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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정현이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정현이 선택한 요리는 홍게버터구이였다. 이정현 남편은 철판을 닦아야 한다는 생각에 좌절했지만, 아내가 철판에서 화르르 불쇼까지 하며 구워 준 홍게버터구이를 아주 맛있게 먹어 웃음을 줬다. 또 이정현은 홍게다리로 기름을 낸 뒤 끓인 홍게라면으로 '극강의 아는 맛'을 완성했다.
이정현의 홍게요리 마지막을 장식한 메뉴는 홍게장이었다. 홍게로 간장게장을 만든다는 말에 모두들 의아해했지만, 이정현은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홍게장을 완성했다. 3일 숙성 뒤 맛본 홍게장은 비린내 없이 연한 식감을 자랑했다. 꽃게내장보다 맛있는 홍게내장은 최강 밥도둑 그 자체. 국민시식단으로 출격한 고규필이 이정현의 홍게장을 맛보고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을 연발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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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은 "힘들 때 남편이 옆에서 위로해 주니까 큰 힘이 됐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일주일마다 엄마와 여행을 갔다. 그때 신랑도 휴가를 내고 같이 다녔는데, 엄마가 못 걸으시니까 신랑이 업고 다녔다. 그때 정말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이정현의 어머니는 그렇게 딸의 결혼 후 2년 동안 투병하신 끝에 하늘로 떠나셨다. 이후 서아-서우가 태어나면서 이정현 가족은 둘에서 넷이 됐다.
이정현은 "이제부터 상냥하게 말할게"라며 애교 넘치는 미소로 남편을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정현은 '편스토랑'에 고스란히 남은 엄마와의 통화 장면을 보며 울컥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정현이 신혼, 돌아가신 친정엄마와의 추억, 서아-서우 출산과 육아까지 '편스토랑'과 함께 하고 있다. 그녀가 이 모든 것을 진솔하게 털어놓은 것 역시 '편스토랑'이기에 가능했다.
먹방과 쿡방의 재미는 물론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