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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모멘트는 이번에 처음으로 '메종 & 오브제'에 참가한다. 배정받은 단독 부스를 통해 도자, 가구, 금속, 칠보, 장신구 등 총 34명의 한국 공예가와 브랜드 작품 23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케이 모멘트 소속 공예가 5명의 작품 22점은 '메종 & 오브제'의 예술감독인 아멜리에 피샤드의 '웰컴 홈'(Welcome Home) 특별 전시에도 초청됐다. 아멜리에 피샤드는 현재 세계 패션계에서 가장 전복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이너 중 한명으로 꼽힌다.
케이 모멘트는 '메종 & 오브제'를 통해 한국 공예가와 해외 구매자 간 지속적인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창운 대표는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면 '메종 & 오브제'에서의 지속적인 노출이 아주 중요하다"며 "한국의 우수한 공예가들이 해외에서 장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yu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