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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아시아' 장호기 PD "국가대항전 처음, 국가대표 자부심 치열"(넷플릭스 예능페스티벌 2025)

기사입력 2025-09-02 14:55


'피지컬 아시아' 장호기 PD "국가대항전 처음, 국가대표 자부심 치열"…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피지컬 아시아' 장호기 PD가 공개 전 기대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 페스티벌 2025'를 열고 올해와 내년의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크라임씬 제로'의 황슬우 PD, '피지컬 아시아'의 장호기 PD, '케냐 간 세끼'와 '이서진의 달라달라'의 김예슬 PD, '흑백요리사 : 요리계급전쟁2'의 김학민 PD, '솔로지옥5'의 김재원 PD, '미스터리 수사단2'의 정종연 PD, '대환장 기안장2'과 '유재석 캠프'의 이소민 PD,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2'의 김노은 PD 그리고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가 참석했다.

장호기 PD는 "시즌제로 만들다 보면 더 좋은 볼거리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두 번을 개인전으로 했으니 이번에는 국가대항전을 준비하게 됐다. 8개의 국가가 참가하게 됐고, 필리핀 대표로는 파퀴아오 선수가 참가하게 됐다. 국가대항전을 해보니, 개인전 때 없었던 국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이 있어서 훨씬 더 치열했고 보는 분들이 더 숨죽이고 볼 수밖에 없었기에 기대하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장 PD는 "사실 아시아에 워낙 강한 국가들이 많아서 어려웠는데, 아시아의 지역별 특색을 최대한 골고루 반영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포츠에 열의가 있는 스포츠 강국들을 고려해서 8개 국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년간 '더 인플루언서', '신인가수 조정석', '코미디 리벤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좀비버스: 뉴 블러드' ,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솔로지옥4',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 플랜: 데스룸',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공개해온 바 있다. 넷플릭스는 여기에 더해 올해와 내년까지 새로운 예능을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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