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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프로그램은 거리를 테마별로 나눈다.
'무차별대로 웃음길'에서는 에어바운스, 인형뽑기·오락실, 낙서존 등 아이들 놀이 공간이 마련되고, '무차별대로 장터길'에는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상공회·사회적경제활성화 장터가 열린다.
'무차별대로 마을길'에서는 가죽공예, 네일아트, 키링·달력 제작 등 체험과 장난감 병원, 반려식물 클리닉 등이, '무차별대로 바람길'에서는 자전거교실과 자전거수리센터 등이 운영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차 없는 거리는 단순히 차량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걷고 즐기며 어울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 공간"이라며 "많은 구민이 함께 걷고 즐기면서 은평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