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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kg' 윤정수, ♥필테 강사 덕 다이어트 성공.."매일 건강식단 차려줘"(조선의사랑꾼)

기사입력 2025-09-04 15:21


'105kg' 윤정수, ♥필테 강사 덕 다이어트 성공.."매일 건강식단 …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윤정수가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인 예비 신부 원자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4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그녀를 만난 후 180° 변화된 윤정수"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 속 윤정수는 제작진이 "살이 좀 빠지셨다"고 말하자 "식단이 준비되어야 하는데, 예비 신부가 매일 '오늘은 이렇게만 먹어라' 하면서 직접 식단을 짜준다"고 말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근황을 전했다. 실제로 그는 105kg에서 상당히 날씬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105kg' 윤정수, ♥필테 강사 덕 다이어트 성공.."매일 건강식단 …
이날 윤정수는 예비 신부가 직접 준비한 건강식도 공개했다. 토마토, 아보카도, 계란 등 건강한 재료들로 구성된 음식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달라진 건 식습관만이 아니었다. 한때 '사치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윤정수는 "예전엔 사줘야 할 사람에게는 무조건 사줬다. 회식도 내가 계산했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는 선물도 다 해줬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예비 신부의 영향을 받아 소비 습관까지 바뀌었다고. 윤정수는 "(예비 신부가) 주차비 많이 나오는 게 싫다고 해서 백화점에 차를 안 가져가고 지하철을 타고 간 적도 있다"며 "저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알뜰함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알뜰한 생활은 제가 못 했던 부분이고 부족했던 점이다. 이제 가족이 될 사람이 그렇게 하니까 저도 자연스럽게 따라 하게 된다"며 예비 신부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드러냈다.

윤정수와 예비신부 원자현의 일상은 8일(월) 오후 10시 방송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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