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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적극적인 이성관을 고백했다.
김태균은 "대학 다닐 때 풋풋한 기억이 떠오른다"라며 아련한 추억을 떠올렸다. 이어 "남자가 분명히 이분한테만 잘해주는 게 아니면 약간 어장관리, 이미지 관리 느낌이 있다"라 선을 그었다.
이미주는 "좋아하면 진작 남자 쪽에서 고백했을 거다"라 했고 이에 은 "그럼 장난 삼아 물어보면 안되냐. '너 나한테 관심있어?'하고"라면서도 "근데 이런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표현 안할 거다"라며 헷갈려 했다. 이미주는 "왜 사람이 헷갈리게 하냐"라며 답답해 했다.
이미주는 "같은 과 동기들의 의견이 반반이지 않나. 이건 100%다. 남자가 반반처럼 헷갈리게 행동하고 있는 거다"라고 질색했다.
이미주의 '스톱'을 외치며 "전 (이런 상황이면) 제가 먼저 고백한다. '이럴 거면 사귀자'라고 한다. 근데 스톱이다. 이상하다. 느낌이 안 좋다. 쎄하다"며 청취자가 고백을 하지 말라고 말렸다.
한편 이미주는 지난해 4월 세 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열애를 시작했지만 지난 1월 결별했다.
이후 이미주는 지난 7월 한화 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이진영과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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