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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아 작가는 강연에서 자신의 아버지의 삶을 그린 '아버지의 해방일지'가 어떻게 작품으로 시작됐는지, 작가로서 마주해 온 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태도 변화 등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정 작가는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오영수문학상을 비롯해 만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5·18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등을 받았다.
작품으로는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과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을 펴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