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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국제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항암 치료로 삭발을 했던 배우인 엄마 서정희의 현재 긴 머리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서동주는 그런 엄마의 모습에 "항암으로 머리가 다 빠졌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이제는 탐스럽고 건강한 머리카락이 어깨보다도 더 길게 자란 엄마"면서 웃어보였다. 이어 "그런 엄마를 보면 나도 조금은 일조를 한 것 같아 뿌듯하고 행복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수술 진행, 이후 항암치료를 위해 삭발을 했다며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정기 검진받으면서 추적 관찰 중이라는 서정희는 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암 환자였던 게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예전 에너지가 똑같이 회복되고 있다"면서 현재 건강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