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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시사 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가 충격적인 학폭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송하윤의 의혹을 다룬다.
오 씨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약) 21년 전, 나를 앉혀놓고 '안 때릴게, 안 때릴게' 하더니 (송 씨에게) 뺨을 맞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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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씨는 "내가 해외 거주자이기 때문에 도피를 한 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사에 불응한다고 해서 지명수배가 됐다는 프레임을 (씌웠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오 씨는 송하윤 측이 철저히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 사건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기만을 노리는 것 같다고 의심했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고, 21년 전의 진실을 직접 찾기 위해 태평양을 건넜다는 오 씨. 한국에서의 약 2주간의 진실 찾기 여정을 제작진이 동행했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자신이 오 씨가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그날의 목격자를 만날 수 있었는데, 그날 그곳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지, 송하윤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의 진실이 밝혀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하윤의 학폭 논란 의혹은 5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