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다해가 최근 반려견 그레이튼을 떠나보냈다며 눈물을 쏟았다.
장례식장 도착 후. 이다해는 다시금 잠들어 있는 그레이튼을 보며 "'이런 사랑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레이튼이 내게 준 행복이 너무 컸고 그레이튼도 행복했던 것 같다. 엄마가 맛있는 것도 많이 사놨는데 어떡할 거야. 이제 이렇게 못 만져. 못 안아"라며 가슴 아파했고 "아프지 마. 또 만날 거야. 건강해야 돼. 가서는 편안하게 있어. 기침하지 말고 숨도 잘 쉬고. 엄마가 다음에는 더 잘해줄게 미안해"라며 마지막으로 껴안았다.
|
끝으로 이다해는 "영상을 보면 계속 눈물이 나서 오늘에야 알려드리게 됐다. 그레이튼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그동안 예뻐해 준 분들이 많아서 감사드리고 천천히 잊어달라. 이제는 기침을 안 하고 숨 잘 쉬고 행복하게, 제 전 강아지들과 뛰어놀 수 있게 기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다해는 2022년 가수 세븐과 8년 공개 열애 끝에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