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오늘(8일) 요가원을 공식 오픈한 이효리가 요가 수련 중 사진 촬영을 금지했다.
이는 명상과 함께 진행되는 요가 수업의 특성상 사진, 동영상 촬영이 차분한 분위기의 수업에 방해가 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했다. 당초 요가원은 당초 9월 첫째 주 개원을 목표로 했지만, "예약 시스템 문제로 인해 개원이 다소 지연됐다"며 "한 주 연기된 둘째 주에 문을 열게 됐다"고 밝히면서 일주일 미뤄졌다.
|
회당 3만 5천 원으로 책정됐으며 9월 한 달간은 정규 수업이 아닌 원데이 클래스 형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5일 오후 6시에 오픈된 첫 번째 수강권은 클래스 공지 직후 전량 매진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개원 소식이 전해지자 유재석, 서장훈 등 이효리와 절친한 연예계 지인들의 축하 화환이 전달됐지만 이효리는 "조용히 집중하여 수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위해 노력한다.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 더 많은 분들이 수련하실 수 있도록 비어있는 수련실을 지향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오는 10월 3일 첫 공개되는 신규 서바이벌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에서는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