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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땐 화끈하게" 새신랑 김종국, '4혼' 박영규 조언에 '당황'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5-09-09 15:24


"헤어질 땐 화끈하게" 새신랑 김종국, '4혼' 박영규 조언에 '당황' …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새신랑 김종국이 박영규의 '사랑꾼 레슨'에 당황했다.

9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미달이 아부지 박영규가 왔다! 사랑꾼의 첫 번째 레슨!♥'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박영규는 "내가 4번 결혼하고 이혼을 3번 했다"며 4혼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김숙은 김종국을 가리키며 "다음 주 결혼이다. 조언 좀 해달라"고 부탁했고, 양세찬은 "초혼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규는 "아내를 얻으면 돈을 아끼지 말고 그냥 써라. 그리고 여자는 '여보', '허니'라는 말을 하면 그거 이상 없다"며 자신만의 철학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조언을 받아적는 시늉까지 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헤어질 땐 화끈하게" 새신랑 김종국, '4혼' 박영규 조언에 '당황' …
이어 박영규는 "금고 번호 같은 건 공유해라. 근데 난 아직 공유 안 했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근데 왜 나한테는 공유하라고 하냐"며 당황했다. 또한 박영규는 "헤어질 때도 줄 거 다 주고 뒷말 없게 화끈하게 하고 헤어졌다"며 엉뚱한 조언으로 웃음을 안겼다.

결국 김숙은 "이제 결혼 하는 애한테 그걸 조언하시는 거냐"며 돌직구를 날렸고, 박영규는 "조언은 아니고 난 그랬다"며 머쓱해했다.

한편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일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치러졌다. 사회는 유재석이 맡았으며, 신혼여행은 김종국의 방송 스케줄을 우선으로 소화한 뒤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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