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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tvN 시청률을 책임지는 배우 임윤아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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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가 청춘을 노래하는 국민밴드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성장 서사도 주목할 만하다. 2017년 매달 자작곡 2곡을 발표하며 치열하게 달려온 'EVERY DAY6' 프로젝트, '가짜 밴드'라는 시선을 이겨내기 위해 멤버들이 흘린 노력과 땀이 깊은 감명을 남길 전망. 2020년 리더 성진의 활동 중단 선언 당시 멤버들이 느꼈던 솔직한 속마음, 군백기를 지나 완전체로 다시 모인 순간의 감동 그리고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7년 만에 역주행 신화를 쓴 대표곡들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10주년을 맞은 데이식스의 주옥같은 명곡 무대들과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신곡 '꿈의 버스' 무대 역시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눈물로 전한 멤버들의 진심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데뷔 18년 차를 맞은 임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 센터로 데뷔해 어느덧 '지금은 윤아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배우로서도 눈부신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너는 내 운명' 새벽이부터 '공조', '엑시트', '폭군의 셰프' 연지영까지 약 20편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임윤아는 "제가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며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을 실력으로 극복해온 소신을 전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소녀시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완전체 활동에 대한 언급은 물론, 10대에 데뷔해 30대를 맞이한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공감 가득한 세대별 토크도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폭군의 셰프'의 향후 전개 및 이헌(이채민)과의 로맨스에 대해 "눈물을 쏟을 것 같다"는 임윤아의 깜짝 스포일러까지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