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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쯤되면 미담 자판기다. 배우 김우빈이 또 한번 팬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이후 김우빈이 다른 팬들과 대화하면서 식당 이름을 알게 됐고 미리 찾아가서 결제를 마쳤다는 것.
팬은 "저녁 식사를 위해서 간 식당에서 셰프님이 '김우빈 님이 아까 오셔서 결제하고 가셨다'라며 '보통 연예인이 이렇게 직접 와서 결제하는 경우가 있냐, 원래 예약한 코스 요리 말고 제일 비싼 코스로 결제하고 갔다'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우빈은 연예인들이나 매니저 스태프들, 그리고 기자들에게도 인성 갑으로 통하는 대표적인 스타다. 최근에는 비인두암을 극복하고 일면식도 없는 선배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투병중인 사실을 알고는 따로 챙긴 사실이 전해졌다. 진태현은 "한 번도 왕래가 없었던 우리 배우 김우빈 후배에게 감사하다"며 "선배 병마 이겨내라고 손수 챙겨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한 바 있다.
또한 꾸준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훈훈한 스타이기도 하다. 팬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이 또한번 전해진 이번 미담이 특별하지만 일상적으로까지 느껴지는 몇 안되는 스타 중에 하나다.
한편 김우빈은 수지와 호흡한 매혹적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다 이루어질지니'로 오는 10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로코킹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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