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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누적 연봉 429억원' 야구선수 출신 이대호의 충격적인 소비 습관이 공개된다.
이때 서장훈은 이대호의 아내 신혜정에게 "이대호가 용돈 받아서 쓰냐"고 물었고, 신혜정은 "맞다. 신혼 때부터 계속 용돈을 받아 썼다. 저희가 결혼 16년 차인데, 14년 차까지는 매달 300만 원이었다. 그런데 남편이 계속 부족하다고, 올려달라고 해서 작년에 100만 원을 더해 400만 원으로 올려줬다. 그래도 부족하면 제가 따로 챙겨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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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이건 말 못 하겠다. 대호를 오래 봐야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MC들은 "뭔가 있는 거다"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방송 말미, 드디어 진실이 밝혀졌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대호는 "결제가 되는 패스권이 있다"며 "제가 또…"라고 말했으나, 해당 발언은 묵음 처리되었다. 이를 들은 신혜정은 "진짜야?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방송은 오늘(15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