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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최근 쌍둥이를 출산한 캣츠 출신 김지혜가 중환자실에 있는 아이들을 다시 만나러 갔다.
집에서 쉬는 것도 잠시, 김지혜는 "애기들 보러 또 병원. 이틀 못봤더니 너무 보고싶네"라며 마스크와 모자로 완전무장한 채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이어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 간 김지혜와 남편은 "그래 우리가 강해져야지"라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앞서 김지혜는 지난 8일 새벽 양수가 터지면서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지만, 현재 쌍둥이 남매는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김지혜는 "저는 괜찮은데 아가들이 둘 다 니큐에 들어가 있고 호흡도 안 되고 분유도 먹지 못해 링거로 영양을 공급해 주고 있어요. 건강해질 수 있게 많은 기도 부탁드려요. 우리 둥이들 힘내자"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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