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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 정규 시즌 1회에서 의료진만 20여명이 넘게 투입된 역대급 규모의 네쌍둥이 출산 현장이 공개된다.
네쌍둥이 산모의 남편은 아내의 자궁 파열 위험과 네 아이 모두 전부 잘못될 확률을 걱정하며 아내를 설득했다. 하지만 산모는 "제 안에 심장이 5개인 거잖아요. 그게 너무 신기하고 믿기지 않아 울컥했어요. 네 아이의 태동을 다 느꼈고, 네쌍둥이를 어떻게든 다 지키자고 결심했어요"라며 남다른 모성애를 드러냈다. 결국 네쌍둥이 모두 출산하기로 했지만, 셋째의 목 투명대가 두꺼워 다운증후군이나 염색체 이상 가능성이 있었다. 게다가 1kg 내외로 태어나는 네 아이 모두 자가호흡이 가능할지 예측불가여서 걱정이 계속되는 상황이었다.
네쌍둥이 산모의 출산 당일 현장에선 아기의 울음소리는 들리지 않고, 20여명의 의료진만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어렵게 지켜온 네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었을지, 네쌍둥이 산모의 긴장감 가득한 출산 현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