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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한채아가 출산 후 건강 상태가 심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늘은 거의 일주일에 한 번은 무조건이고, 일주일에 세 번 먹을 때도 있는 냉면을 대접해 드리려고 한다"며 "이 냉면은 시어머님이 알려주셨다. 거의 20년 넘게 이 냉면만 드셨다고 한다. 아버님도 좋아하고, 남편도 되게 좋아한다. 그래서 어머님이 여름철이면 이틀에 한 번씩 이걸 만드시는데 그 정도로 되게 맛있고 가족이 다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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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위 지인들이나 친구들한테 운동하라는 말을 너무 자주해서 요즘 미안하다. 내가 너무 운동하라고 잔소리하는데 건강 생각해서 운동하면 되게 좋다. 체력이 올라가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이어트하는 건 아니다. 난 건강 관리를 하는 거다. 아파봐서 그런다. 젊었을 때야 아파봤자 그냥 약 먹으면 바로 나았는데 이제 서른 후반되고 출산하고 많이 아팠다. 관절부터 시작해서 체력도 너무 떨어지고 디스크, 목, 어깨, 무릎 안 아픈 데가 없었다. 임신하고 나서 쪼그려 앉기가 안 됐다. 그래서 그때부터 운동한 거다. 몸 만들려고 한 게 아니라 살려고 열심히 운동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