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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탁재훈과 김용림의 러브라인이 파국을 맞는다.
여기에 새로운 삼각 로맨스가 불을 지핀다. 박지현·이수지(한라)·남윤수 사이에 예기치 못한 감정전선이 형성된 것. 술자리에서 "모태솔로 아니었냐"는 질문에 박지현은 "고등학교 때 다 해봤다"며 첫 키스 경험담까지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수지를 향해 마음을 품고 있던 남윤수는 박지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잠든 이수지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했고 이를 목격한 박지현이 미묘한 감정에 휩싸이며 금지된 삼각 로맨스가 본격 점화된다.
또한 이수지의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나며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다. 추성훈이 그녀가 몰래 간직해 온 '이경규 눈알 판 사진'을 발견하며 약점을 쥔 상황. 이수지는 "비밀로 해줘 내 소원이야"라며 애원하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더불어 '미스터트롯3' 미국 천록담과의 남매 관계, 풍비박산 난 가족사까지 폭로되며 "우리 가족을 이렇게 만든 건 이경규"라는 분노가 폭발, 리얼한 복수극이 예고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