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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래퍼 겸 방송인 딘딘이 배우 김영옥의 첫 팬 사인회에 깜짝 등장해 감동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팬 미팅이 시작되자 김영옥은 팬들과 다정히 눈 맞춤 하며 대화를 나눴다. 그때 한 남성 팬이 꽃다발을 들고 나타났다. 그의 정체는 딘딘이었다. 그러나 김영옥은 강한 조명 탓에 딘딘을 알아보지 못하고 "딘딘 닮았다"며 반가워했다.
이에 딘딘은 "딘딘 좋아하냐"고 물었고, 김영옥은 "내가 예뻐한다. '힙합의 민족'부터 같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딘딘은 "맨날 사람들이 나보고 딘딘 같다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영옥은 "눈웃음치는 거까지 똑같다. 걔가 어른을 잘 모신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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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딘딘은 "난 래퍼다. 딘딘이다"라고 정체를 밝혔고, 놀란 김영옥은 "진짜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어 "이런 나쁜 놈이 있나"라고 웃으며 반가움의 포옹을 나눴다. 딘딘은 "팬 사인회라고 해서 왔다. 근데 유튜브를 하시냐. 좀 쉬셔야 한다"며 친손자처럼 걱정했다. 이어 첫 팬 사인회인 만큼 김영옥의 사인까지 받아 가며 훈훈함을 더했다. 제작진은 "딘딘이 선생님 응원해 준다고 왔다. 다음 스케줄 있는데 선생님 뵙는다고 중간에 들렀다"고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딘딘은 팬 사인회에 200명이 신청했다는 말에 "할머니 인기 좋다. 할머니 또래 중에는 우리 할머니가 제일 부자일 거다"라고 농담했고, 김영옥은 "부자는 아니다. 그러나 뭐 먹고 사는 데는 걱정 없다"며 티키타카를 뽐냈다. 이후 두 사람은 애틋한 포옹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훈훈한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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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딘딘은 최근 '사이다 발언'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달 '워크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그는 이준과 함께 카페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당시 딘딘은 이준이 지점장에게 "돈 많이 벌 거 같다. 지점장인데 월 1,000만 원은 찍지 않냐"고 묻자 일침을 가했다. 그는 "연예인들은 이게 문제다. 화폐 가치에 개념이 없다. 슈퍼카 타고 다니고 제니 침대 쓰니깐 정신이 나갔다"고 지적했다.
또한 4시간 일하고 40,120원을 받은 후 "진짜 이렇게 받고 나니까 형의 월급 1천만 원 발언이 너무 경솔했다"며 다시 한번 이준의 발언을 꼬집었다.
쿠키 영상에서도 딘딘의 '팩트 폭격'은 이어졌다. 그는 카페인 알레르기가 있다는 이준의 말에 "뒤지게 일해봐야 쓰러질 거 같을 때 카페인 1리터 때리면 '내가 커피를 엄청 좋아했구나' 하겠지"라며 "연예인 XX들은 신기한 게 뭐가 많다. 카페인 못 먹고 뭘 못 먹고"라며 몰아붙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딘딘의 '사이다 발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순식간에 '호감'으로 떡상한 딘딘은 "광고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며 "12년 동안 나 혼자 발악해서 안 되는 걸 (이준)형이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