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고3 때 10억대 '잠실 아파트' 내돈내산…"그때 사길 잘 했다"

기사입력 2025-09-19 22:14


박태환, 고3 때 10억대 '잠실 아파트' 내돈내산…"그때 사길 잘 했다…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전 수영선수 출신 방송인 박태환이 고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께 집을 장만해드렸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민족 대명절 추석 맞이 '엄마 손 특집' 1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박태환은 평소와 달리 낯선 주방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은 박태환의 부모님이 계신 본가라고.

박태환은 "2007년 고3 때 이사 와서 부모님과 살던 곳"이라며 "본가 오면 그때 (집을)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 집은 제가 해드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붐은 "진정한 영앤리치 아니냐"라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박태환, 고3 때 10억대 '잠실 아파트' 내돈내산…"그때 사길 잘 했다…
이후 박태환의 CF 장면이 등장했고, 박태환은 "CF 개수를 잘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붐은 "뉴스를 보니까 20개 정도 거절을 했다고 하더라. 그럼 저 아파트 3채인데"라고 말했고, 박태환 역시 "왜 그런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박태환 본가가 공개됐고, 집 안 곳곳에는 박태환의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 역시 "내 사진 왜 이렇게 많아"라고 놀라며 "뭔가 집에 나 밖에 없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태환의 본가에는 올림핑, 아시아게임 등 어린시절부터 딴 엄청난 메달이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태환은 어머니가 오시기 전 누가봐도 3인분이 넘어 보이는 간식을 꺼내 또 한번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태환은 햄버거를 꺼내며 "탄탄지가 잘 되어 있는 음식이다"라며 성수도 햄버거 맛집에서 구매해 온 햄버거를 먹기 시작했고, 텀블러에 받아온 밀크셰이크까지 먹기 시작했다.

이후 박태환은 무려 3개의 햄버거와 고구마튀김,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먹어 치웠고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보던 김재중은 "칼로리 돼지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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