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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홍종현이 '음주운전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아기가 생겼어요'의 구원투수가 된다.
22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홍종현이 채널A '아기가 생겼어요'(소해원 극본, 김진성 연출)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아기가 생겼어요'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리버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홍종현은 극중 장희원(오연서)의 소꿉친구인 이민욱을 연기하면서 강두준(최진혁)과의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동안 '로맨스킹'으로 활약해왔던 홍종현이 이들 사이에서 막강한 긴장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아기가 생겼어요' 라인업은 한층 더 강화됐다.
홍종현은 그동안 악역부터 선역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로서 극에 존재해왔다. '달의연인 - 보보경심 려'를 통해서는 3황자 왕요를 연기하면서 왕소를 연기한 이준기와는 첨예한 대립을 보여주기도. 여기에 최근에는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의 이세영에 이어 '그놈은 흑염룡'의 문가영과의 짧지만 강렬한 케미를 자랑해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 상승했다. '친애하는 X'에서는 김유정과 서늘한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이라 기대가 크다.
2026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 중인 '아기가 생겼어요'는 촬영 일정이 상당부분 지체된 상태지만, 홍종현의 합류로 인해 구원을 얻은 모양새. 제작진은 홍종현의 합류에 힘입어 재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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