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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윤정수·원진서 예비부부가 스튜디오를 달궜다. 스킨십 공개부터 신혼집 문제까지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원진서는 "2세 준비를 위해 영양제도 챙긴다"며 현실적인 결혼 준비 과정을 전했다. 하지만 곧바로 신혼집 문제에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현재 윤정수가 살고 있는 집을 신혼집으로 쓰려는 상황에서 원진서는 "50평대는 너무 넓다. 월세도 아까우니 줄여서 전세로 가야 하지 않냐"고 제안했다. 윤정수는 "넓은 집에 살면 아이디어가 잘 나온다"며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였지만, 원진서는 "이사 가서 제일 넓은 방 쓰라"며 단호한 태도를 유지했다.
또한 원진서는 "집을 좀 정리해야 한다"며 윤정수의 지출 습관을 지적했다. 그는 "오빠가 돈을 버는 만큼 많이 쓰는 것 같다. 물건에 애착이 많아 버리질 못한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신발만 50켤레가 쌓여 있었고 원진서는 "신는 걸 본 적도 없다"며 불만을 드러내 갈등을 예고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