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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이 생후 223일이 된 아들 하루의 성장 기록에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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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자신이 이유식을 준비하는 사이 하루가 빵벅지 운동을 하는 모습을 VCR로 확인한 심형탁은 "귀여워"라며 스스로 감탄했다. 이어 "저는 '슈돌'을 잘했다고 생각하는 게 제가 지나칠 수 있는 하루의 성장 모습을 보여줘서 너무 행복해요"라며 '슈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하루는 인생 첫 수영장 나들이로 수영천재 면모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인애플 수영복을 입고, 파인애플 베이비로 변신한 하루는 입수와 함께 적응을 마쳤고, 발이 닿지 않는 깊은 풀에서는 발장구를 치며 남다른 자태를 뽐내 귀여움을 폭발시켰다. 특히 수영 중 '하루 턴'으로 방향 전환까지 거침없이 하며 아빠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었다. 심형탁은 "수영 선수를 시켜야 할까 봐요"라며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