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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팀 '폭군의 셰프'가 시청자들을 향해 애정 가득한 감사 인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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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는 헤아릴 수 없는 야망을 가진 후궁 강목주 캐릭터를 통해 보는 이들의 분노를 부르며 강렬한 존재감을 떨쳤다. 이에 강한나는 "제작진 분들과 배우분들이 한땀한땀 빚어낸 '폭군의 셰프'를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내내 행복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시청자분이 함께 시청해주신 것 같아 더욱 뜻깊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맛있는 음식을 드실 때마다 저희 작품을 떠올려 주시길, 그리고 항상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소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제산대군의 손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으며 강렬한 엔딩을 장식한 인주대왕대비 역의 서이숙은 "뜨거운 여름, 뜨거운 불 앞에서 배우, 스태프들이 요리한 음식을 맛있게 봐 주시고 우리 '폭군의 셰프'에 뜨겁게 화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희대의 간신이자 이헌의 충신으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임송재 역의 오의식은 "그 어떤 작품들보다 애써주신 '폭군의 셰프' 모든 스태프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렸다. 더불어 "저희가 정성스레 준비한 12가지 요리를 맛있게 드셔주신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름보다 더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는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처럼 배우들의 인사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최종회는 오늘(28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