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맞선' 김민규, 1년 6개월 군백기 끝났다..."곧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전문]

기사입력 2025-09-30 15:36


'사내맞선' 김민규, 1년 6개월 군백기 끝났다..."곧 작품으로 찾아뵐…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김민규가 군복무를 마치고 병장 만기 전역했다.

30일 김민규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
2024년 4월 1일 입대하여 2025년 9월 30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며 전역을 알렸다.

김민규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저를 사랑하며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좋은 선·후임들과 간부님들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라며 군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좋은 작품과 더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며 인사했다.

특히 김민규는 군복에 새겨진 '특급 전사'에 이어 '육군 용사상'까지 받았음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2013년 tvN 드라마 '몬스타'로 데뷔한 김민규는 '시그널', '이번 생은 처음이라', '퍼퓸', '간택 - 여인들의 전쟁', '편의점 샛별이', '설강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22년 SBS 드라마 '사내맞선'에서 GO푸드 강태무 사장의 비서실장이자 친근하면서도 충성심 강한 차성훈 역을 인상적으로 표현하며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사내맞선' 김민규, 1년 6개월 군백기 끝났다..."곧 작품으로 찾아뵐…
이하 김민규 SNS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김민규입니다.

2024년 4월 1일 입대하여 2025년 9월 30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년 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저를 사랑하며 기다려주신 팬분들, 그리고 좋은 선·후임들과 간부님들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나라를 지키고 계신 국군 장병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좋은 작품과 더 나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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