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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유명 연예인이 운영해 입소문이 난 제주도 대형 카페가 무려 1800평의 나라 땅을 불법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서귀포시는 자치경찰에 산지 훼손 부분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불법 산지전용 의혹에 대해 카페 운영자는 "불법 산지전용에 해당하는 것을 뒤늦게 알게 돼 개선하려 했지만 자금 여건이 안 돼 못하고 있었다"고 해명했고, 카페 공동 대표였던 연예인 A 씨는 "올해 4월부터 계약이 종료돼 현재는 카페 운영을 맡고 있지 않고, 카페 조성 당시에는 인테리어 등 일부만 맡아 부지와 관련해선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당 뉴스에는 네티즌들이 위성지도 주소를 검색해 "빽가가 운영한다고 소문난 대형 카페"라고 주장하며 "최근까지도 카페 관련한 홍보를 했는데 계약 종료됐다며 발을 빼는게 말이 안된다" "건물 빼고는 수천평 임야를 무단 이용했는데 모를수가 있나" "장사 잘되고 잘나갈때 내가 운영하는 카페고 법적인 문제생기고 여론 나빠지면 인테리어 관여만 했고 부지관련은 모른다로 모르쇠" 등이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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