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LA FC)의 길을 걷는다.
더선은 '케인은 2년 전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토트넘은 그와 재계약할 수 있는 옵션을 달았다. 하지만 케인은 복귀를 확신할 수 없음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때 이적료는 8600만 파운드에 달했다. 다만, 계약 조항에 따라 내년 여름이면 5670만 파운드에 이적 가능하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 더 오래 머무른다는 점에서 확실히 알 수 있다. 아직 바이에른 뮌헨과 그런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 하지만 그런 대화가 성사된다면 기꺼이 대화를 나눌 의향이 있다. 앞으로 1년 정도가 어떻게 흘러가고, 함께 무엇을 이루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환상적인 순간에 있다. 다른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EPL에 관해선 잘 모르겠다. 처음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날 때 물어보셨다면 다시 돌아오겠다고 확실히 말했을 것이다. 다만, 미국은 너무 이르다. 지난 몇 년 정도를 생각하면 메이저 리그 사커(MLS)는 내 커리어 후반부의 일이 될 것이다. 내 경력에서 배운 것은 다양한 기회가 생기고,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일단 나는 지금 바이에른 뮌헨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
|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