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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김지석이 이주명과 맞춘 커플링이 뒤늦게 화제다.
이날 김지석은 혼자 폰을 보다가 "아이 씨"라고 무언가 실망했고, 이를 보고 킥킥 웃는 PD의 모습에 당황했다.
PD는 "주식 보셨어요?"라고 물었고 김지석은 "어떻게 알았어? 카메라 올려 놓은 줄 알았네"라고 크게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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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지석은 유튜브에서 팬의 어린 아이들을 키즈카페에서 돌봐주는 일일 보모 역할을 하다가 아이가 "여자친구 있어요?"라는 질문에 또 한번 찐 당황하는 모습을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석은 "엄마가 시켰지? 제작진이 시켰어?"라고 되물었고 아이는 "애기는 없어요"라고 물어 또 한번 김지석의 진땀을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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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약 한 달 만에 나란히 하와이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럽스타로 다시 한번 핑크빛 애정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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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은 2016년 영국 밴드 PREP(프렙)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카이로스',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영화 '파일럿'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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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지석의 아버지가 아들의 연애를 언급했다. 당시 김지석 아버지는 "(아들 결혼에 대해) 마음을 접었는데 작년에 여자 친구가 생겼다고 했다. 언제 데리고 오나 했는데 인사를 시켜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의 여자 친구를 보니 신기했고 안심이 됐다. 어떻게든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는데 아들은 여자 친구가 배우로 이제 막 시작했으니, 결혼한다면 앞날을 막는 것 같다고 생각하더라. 여자 친구가 생겨 안심은 됐는데 손주를 언제 보려나 싶다"고 전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