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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송옥숙이 민낯 촬영 중 벌어진 해프닝을 공개했다.
그는 "지금은 기업 회장, 부잣집 사모님 같은 역할을 주로 하지만, 젊을 때는 거친 배역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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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연기 인생의 전환점으로 1983년 MBC 드라마 3840 유격대를 꼽으며 "김희라 선배와 눈을 마주치며 연기를 하던 순간, 처음으로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또 SBS 드라마 패션 70's(2005) 당시를 떠올리며 "타성에 젖은 시기였는데, 이후 연극 갈매기를 통해 기본 훈련을 다지고 다시 자신감을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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