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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하원미가 출산 당시, 추신수 앞에서 실수할까 봐 무려 3일간 단식했다고 전했다.
하원미는 제작진이 "연애 때도 이런 식으로 놀래킨 적 있냐"라고 묻자, "엉뚱한 모습을 남편이 잘 몰랐다. 남편에게 잘 보이고 싶어 뭘 먹지도 않아서, 데이트 후에는 늘 배가 너무 고팠다. 한 번은 아이스크림이 너무 먹고 싶은데 먹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남편이 출근하자마자 큰 아이스크림을 퍼먹었는데, 남편이 뭔가를 두고 왔다며 집에 들어왔다. 눈이 마주쳤는데 너무 민망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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