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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18∼19일 모현공원 잔디구장에서 '2025 익산 반려동물 문화축제 및 제19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교육, 캠페인, 체험, 전시·판매 등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달리기 대회와 아마추어 장애물 경주, 장기자랑을 비롯해 음악에 맞춰 원반을 던지며 반려견과 호흡하는 '독디스크' 등이 운영된다.
또 도그 스포츠 훈련 시범, 펫티켓 강의, 반려동물 문제행동 상담, 건강검진, 유기동물 보호·입양 캠페인 등도 곁들여진다.
정인창 시 축산과장은 "이 행사들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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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