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화축제 24일 개막…6만5천여점 국화작품 즐긴다

기사입력 2025-10-13 16:57

[경남 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제21회 양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6만5천여점에 달하는 다양한 국화작품이 전시돼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소국 6만2천200여점과 분재 300여점, 다륜(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친 모양) 및 조형물 500여점, 복조작(여러 송이 국화를 한데 모은 것) 2천여점 등 다양한 종류의 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2026년 양산방문의 해' 관광 캐릭터인 '호잇', '뿌용' 등의 조형물도 전시된다.

아울러 황산공원 곳곳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박, 댑싸리 등의 꽃도 만개해 가을 기운을 전한다.

시 관계자는 "축제가 안전하고 아름답게 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가을 축제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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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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