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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제21회 양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소국 6만2천200여점과 분재 300여점, 다륜(꽃잎이 여러 겹으로 겹친 모양) 및 조형물 500여점, 복조작(여러 송이 국화를 한데 모은 것) 2천여점 등 다양한 종류의 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2026년 양산방문의 해' 관광 캐릭터인 '호잇', '뿌용' 등의 조형물도 전시된다.
아울러 황산공원 곳곳에는 코스모스, 백일홍, 박, 댑싸리 등의 꽃도 만개해 가을 기운을 전한다.
시 관계자는 "축제가 안전하고 아름답게 열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가을 축제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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