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25 올해의 문화도시' 선정…현판 제막식

기사입력 2025-10-13 16:58

[경남 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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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3일 시청 중앙현관에서 '2025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제막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24년 문화도시 성과 평가에서 밀양시가 전국 24개 법정 문화도시 가운데 '올해의 문화도시'로 지난 2월 선정된 데 이어, 지난달 '2025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에서 문체부로부터 현판을 받은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시는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문화를 통한 도시 문제 해결, 시민 주도의 문화적 삶 확산, 국내외 문화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앞으로 밀양아리랑 등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확산과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목표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문화도시 밀양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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