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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정원에서 열린 '2025 나주영산강축제'에 총 52만명이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주의 전통예술과 민속을 재해석한 마당극 '나주삼색유산놀이', '동강 봉추 들노래', '천연염색 패션쇼' 등 나주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활용한 공연도 관심을 끌었다.
축제장으로 오는 길에 조성된 1억 송이 코스모스 단지와 영산강 횡단보행교도 호응을 얻었다.
2년 연속 나주영산강축제 홍보대사로 활약한 배우 정보석씨는 우주제빵소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를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나주시에 기탁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영산강정원을 대규모 문화 행사장으로 활용해 명품 힐링 장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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