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작센터 특별기획전 '대종로 470: 정면, 입면, 배면' 개최

기사입력 2025-10-13 16:58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오는 21일부터 대전창작센터 특별기획전 '대종로 470 : 정면, 입면, 배면'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창작센터는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 건물로 대표적인 한국 근대건축으로 평가받는다.

미술관은 2005년부터 대전창작센터로 미술관 역할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이어왔고,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를 앞두고 있다.

내년부터 '원로예술인 특화전시관'으로 전환해 지역 미술사를 연구하는 공간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창작센터를 중심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변화한 미술관 활동을 되짚는다.

라현진, 무진형제, 서도호, 안성석, 양정욱 등 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12월 14일까지 열린다.

swa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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