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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KBS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관방송사로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발대식에는 박장범 KBS 사장과 주요 임원진, APEC 방송단이 참석해 공영방송으로서 국가적 국제행사를 책임지는 각오를 다졌다.
KBS는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옆에 국제미디어센터(International Media Center, IMC)를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국제미디어센터는 오는 27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국제신호 제작에 나선다.
박장범 사장은 "KBS가 20년 만에 다시 APEC 주관방송사로서 국제신호를 제작하는 것은 영광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해야 할 책무"라며 "대한민국의 품격과 신뢰를 세계에 전하기 위해 완벽한 준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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