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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갓도기' 이제훈이 다시 시동을 건다.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11월 21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김도기 역의 이제훈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더욱 공고해진 이제훈의 인생 캐릭터 '김도기'를 중심으로 강력한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매회 버라이어티한 부캐 플레이와 액션,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아온 그가 이번 시즌에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제작진은 "이제훈의 '김도기'는 '모범택시'의 정체성 그 자체"라며 "첫 대본 리딩부터 첫 촬영까지, 2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그는 완벽하게 김도기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이어 "더 화려해진 액션, '무지개 5인방'과의 유쾌한 팀워크, 다채로워진 부캐까지, 그야말로 물 만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