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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박준금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다른 사람과 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박준금은 "그건 저는 항상 열려있다. '혼자 살 거야. 꼭 결혼할 거야' 이런 계획은 없다"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얼마든지 만난다. 유부남이나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수 있는 그런 환경도 있지 않냐. 그런 것만 아니라면 얼마든지. 왜 못 만나겠냐. 얼마든지 열려있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만나셨냐"고 물었고 박준금은 "호감을 표시했던 분들도 계시는데 끝까지 안 가서 그런 거지 아주 없었다고는 못하겠다. 그건 상상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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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은 "예전에 몰랐던 무대가 너무 신성하게 느껴지고 고맙다. 내 인생을 아름답게 꾸며줘서 감사하다"며 "배우의 이름을 전 국민의 60% 이상이 알면 그건 국민배우라고 칭해주지 않냐. 내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때 나 혼자 성장했을까? 나를 사랑해주는 시청자 분들이 만들어주셨다 생각한다. 그거에 대한 책임감, 무대가 어깨 위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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