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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동상이몽2' 지소연이 건강하게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출산 당일에도 일하느라 바쁜 지소연은 식사를 포기했고, 송재희는 "나 먹어도 되냐"며 홀로 먹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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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아들이었다. 아들 옳음이의 듬직한 모습에 이현이도 "저렇게 통통한 신생아 처음 본다"고 깜짝 놀랄 정도. 둘째 딸 바름이는 첫째보다 아담하지만 건강하게 잘 태어났다. 첫째는 3.25kg, 둘째는 2.43kg으로 태어났다. 지소연은 "나 고생했지. 잘 키웠지"라고 말했고 송재희는 "고생했다"며 오열했다.
수술실 밖으로 나와서도 오열한 송재희. 송재희는 "첫째 낳기 전에 아이가 잘 안 가져져서 병원을 갔는데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확률이 1%가 안 된다더라. 근데 저날 셋이나 된 거 아니냐"며 벅찬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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