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신혼 3개월만 폭탄발언 “다시 태어나면 ♥김지민과 결혼 안해”

기사입력 2025-10-22 06:30


김준호, 신혼 3개월만 폭탄발언 “다시 태어나면 ♥김지민과 결혼 안해”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결혼 3개월만에 변심(?)했다.

21일 방송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인교진 X 소이현 X 김미려 X 박세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잉꼬부부인 인교진에게 "다시 태어나도 소이현과 결혼할 것이냐?"는 질문이 왔고 인교진은 "당연히 소이현과 결혼한다"고 당당히 답했다.

이에 탁재훈은 "다시 못 태어나는걸 알고 있으니까 저런 말을 한 것"이라고 꼬집으며 김준호에게 "진짜 다시 태어나는게 정말 가능하다면 김지민과 결혼할 것이냐"고 재차 물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저는 안합니다!"라고 당당히 말하고 "다시 태어나면 골라 봐야죠"라고 답했다.

이후 김준호는 "뒷얘기 들어봐야죠"라고 자신의 답변에 항변했으나 제작진은 해당 내용을 편집하며 해명을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결혼 2개월만에 각방 생활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지민은 "김준호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그런 날은 따로 자기 위해 방을 따로 준비했다"며 김준호 방을 만들어 침대와 TV를 선물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7월 13일 서울 강남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공식 부부가 됐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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