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서정희, '90평 신혼집' 싹 바꿨다 "인테리어 비용, 매매가 뛰어 넘어"

기사입력 2025-10-24 09:55


63세 서정희, '90평 신혼집' 싹 바꿨다 "인테리어 비용, 매매가 뛰…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90평 신혼집을 공개했다.

23일 '소비요정의 도시탐구' 채널에는 '살림의 여왕이 알려주는 좁은 공간 수납&정리 꿀팁. 홈스타일링 장인 서정희의 광진구 군자동 90평 단독주택'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서정희의 연인 김태현은 리모델링한 집을 소개하며 "30년 구택을 구매해서 벽지만 바르고 들어와서 살려고 했는데 조금씩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둘 다 디자인을 하니까 그렇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도 "저희가 또 신혼이어서 더 그랬다"라며 리모델링에 크게 욕심 낸 이유를 밝혔다.


63세 서정희, '90평 신혼집' 싹 바꿨다 "인테리어 비용, 매매가 뛰…
이들 부부의 집은 지하, 1층, 2층으로 이뤄진 주택으로 각 층은 약 29평으로, 총 면적은 90평이었다. 김태현과 서정희는 리모델링 비용에 대해 "매매가보다 더 들었다. 슬픈 이야기다. 새로 짓는 게 나을 뻔했다"라며 말을 아꼈다. 특히 야외 정원이 딸린 지하실, 캠핑장 뺨치는 옥상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정희는 1981년 개그맨 고 서세원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서세원은 2015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합의 이혼했다.

서정희는 2022년 유방암 수술 소식을 전했으며 6세 연하의 건축가 김태현과 재혼을 전제로 공개 열애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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