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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새신랑' 여행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아내와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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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모가 "가장 최근 짝사랑이 지금의 아내인가요?"라고 묻자, 곽튜브는 "맞다. 제 짝사랑이 이렇게 이어질 줄 몰랐다"며 "소개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이 사람과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결국 짝사랑이 맞사랑이 됐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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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동진이 "왜요?"라고 묻자 잠시 정적이 흘렀고, 궤도가 "그 질문 너무 잔인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그때 이후로 '연애에 다른 접근이 필요하구나'라는 걸 깨달았다"며 "20대 초반의 아픔이 새로운 연애 방식을 찾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 11일 5세 연하의 공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 진행됐으며,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고, 축가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불러 감동을 더했다.
또한 배우 안보현, 지예은, 류현경, 이준, 강기영을 비롯해 유튜버 빠니보틀, 궤도, 풍자, 방송인 주우재, 이용주, 정재형, 김해준, 방탄소년단 진, 기안84, 주호민, 셰프 권성준, 김태호 PD 등 방송·유튜브·연예계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