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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이장우가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도 다이어트에 신경 쓰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26일 배우 이주승의 채널에는 '장우형이랑 노량진 수산시장 가서 제철 음식 10종 부시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인생 짧은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잘 먹는 놈인데 먹는 걸 포기해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턴 조금 풀어져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남의 인생을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내 인생을 사는 느낌이 들어 너무 행복하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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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는 "주승이는 연기를 잘 하는데, 난 주승이에 비해 (연기력이) 한참 떨어진다. 주승이는 예술가의 혼을 먹고 사는 사람이고 나는 밥을 먹고 사는 사람이다. 내가 억지로 이걸 잡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20대 때 외모로 인기를 얻고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이건 아니더라. 아닌 걸 붙잡고 가면 나중에 너무 허무할 것 같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장우는 2018년 KBS2 '하나뿐인 내편'에 함께 출연했던 조혜원과 인연을 맺었으며 2023년 열애를 인정했다. 오는 11월 23일, 7년 열애 끝 결혼식을 올린다.
joyjoy9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