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H.O.T가 짠내나는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토니가 미국에서 온지 얼마 안됐을 때다. 기름기 있는 것만 먹다 김치볶음밥만 먹으니까 속이 쓰리다고 (연습을) 못하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잡채밥을 시켰는데 군기 담당 형이 올라오더니 '니들은 변했어. 데뷔도 안했는데 변할 수가 있냐. 성공의 맛을 보지도 않고 잡채 맛을 볼 수 있냐'며 머리 박고 기합을 시켰다"고 회상했다.
문희준은 "1위하고 회식 때 잡채밥을 시켰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먹으라고 했다. 그때부터 리미트가 풀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
이에 강타는 "난 솔직히 몰래 다녔다. 원래 매니저가 못가게 했는데 몰래 갔다"고 고백했고, 문희준은 "우리는 힘들게 지켰는데 정말 화가 난다"고 발끈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