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5억 날려 170평 음식점 처분 "사기전과 3범에게 당해"

최종수정 2025-10-28 13:01

성동일, 5억 날려 170평 음식점 처분 "사기전과 3범에게 당해"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성동일이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170평 갈빗집을 처분한 사연이 재조명됐다.

26일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에는 성동일, 장나라, 김희원이 일본 북해도에 도착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성동일은 멤버들을 위해 성게알을 올린 덮밥을 준비했다. 장나라는 "덮밥집을 내셔도 될 것 같다"라며 성동일 표 덮밥에 감탄했고 성동일은 "한 번 망했잖아. 사기당했다"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밥집은 금기어야"라고 덧붙였고 당황한 장나라는 "맛있다"라며 말을 돌렸다.


성동일, 5억 날려 170평 음식점 처분 "사기전과 3범에게 당해"

성동일, 5억 날려 170평 음식점 처분 "사기전과 3범에게 당해"
성동일은 지난 2013년 MBC '무릎팍도사'에서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린 사연을 전한 바 있다. 성동일은 "지인이 자꾸 부추겨 170평 갈빗집을 차렸다. 내가 투자했지만 지인에게 모두 믿고 맡겼다. 촬영 때문에 바빠 명의까지 위탁했는데, 나중에 고소 절차 중 알고보니 사기 전과 3범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지인이 가게를 처분하고 해외로 도피했다. 당시 번 돈 5억을 그대로 날려버렸고 빚까지 떠안아야했다"라며 씁쓸해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