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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나비가 뱃속 둘째의 성별을 공개했다. 바로 딸이었다.
하지만 풍선을 터뜨리자 파란색 꽃가루가 나왔고 남편은 억지 함성을 지르며 "너무 좋아. 아들. 첫째와 똑같은 애가 또 나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은 미리 나비와 짜고 "녹화가 안되서 다시 해야겠다"고 새로운 풍선을 내민다. 남편은 처음 찍는것처럼 설레임을 드러내다 풍선이 터지자 등장한 분홍색 꽃가루에 "만세"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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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사실 오늘 나비 씨가 중대한 발표를 준비했다. 아주 좋은 소식"이라며 기대를 높였고, 나비는 "청취자분들 덕분에 용기 내서 말씀드린다. 제 뱃속에 둘째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안영미는 "지난주부터 안정기에 접어들어 이제 발표할 수 있었는데, '두데'에서 공개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나비는 2019년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1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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