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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방송인 김대호가 초심을 잃은 순간을 털어놨다.
그는 "집은 그냥 사는 곳이어야 한다는 게 내 소신이었다"며 "그런데 최근에 청약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잠실 르엘이 뜬다고 해서 청약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입지 좋고 학군 좋으니 결혼 후 아이 키우면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당첨되면 10억을 벌 수 있는거야?라는 생각에 청약을 해보고 싶은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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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들은 "저런거 따 먹다가 죽을 수도 있다" "무슨 풀인지 알고 바로 입에 들어가냐"라고 놀랐다. 김대호는 "깻잎이었다. 향이 좋아서 따 먹었다"고 여전한 자연인 모드를 보여줬다.
또한 그는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어드레스 호퍼(Address Hopper)' 트렌드도 소개했다. "이제는 누가 어디 사는지 잘 묻지 않는다"며, 다양한 거주지를 오가며 생활하는 사람들을 언급했다. 실제로 그는 프로그램 촬영 중 김숙에게 캠핑카를 빌려주기도 했다. 이에 김숙은 장난스럽게 "유인영 태우려고 캠핑카 빌려 달랬구나"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ly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