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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석훈이 마른 비만에 대한 고민을 전한다.
오는 11월 2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에서는 인공눈물과 파스를 달고 살 만큼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몸이 뻐근하며 피로가 풀리지 않는 근본 원인에 대해 살펴본다. '세 개의 시선'은 이러한 증상이 단순한 노화나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몸 어딘가에 보이지 않게 쌓이고 있는 '독소'의 신호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역사학자 이창용 도슨트는 '비만 왕' 조지 4세를 비롯한 역사 속 인물들의 비극적인 최후를 통해 '비만'이 단순한 체중 문제가 아닌 몸의 신호체계가 무너진 결과임을 짚어낸다. 또한 과학 작가 곽재식은 같은 몸무게라도 전혀 다른 내장지방 비율을 가진 사람들의 복부 CT를 공개하며 "겉은 말라도 속은 이미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허수정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이 독소는 세포의 기능을 교란시키고 신체의 균형을 무너뜨린다"며, '살이 찌는 이유'가 아닌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밝혀낸다.
마지막으로 약사 이지향은 수천 년 전부터 인류가 활용해온 자연의 해독 비법을 소개한다. 고대 의학서 아유르베다에 기록된 한 약초 속에는, 몸속 비만 독소를 지워내는 놀라운 단서가 숨겨져 있다.
MC 김석훈과 소슬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역사학자 이창용,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수정, 약사 이지향이 함께 '살이 빠지지 않는 진짜 이유'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공개하는 SBS '세 개의 시선' 19회는 11월 2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