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세' 김영철, 일본 유학생활 끝냈다..도쿄 집도 정리 '눈물'

기사입력 2025-10-31 19:46


'51세' 김영철, 일본 유학생활 끝냈다..도쿄 집도 정리 '눈물'

[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일본 유학 생활을 마무리했다.

31일 김영철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영철 일본에서 살던 그 집, 결국 최종 정리했습니다(도쿄 시부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일본 도쿄로 일주일간 어학연수를 간 김영철은 마지막 수업까지 성실하게 받았다.

중상급반으로 승격하고, 마지막 수업에서는 일본어 발표까지 해내며 첫 어학연수를 의미 있게 마쳤다.


'51세' 김영철, 일본 유학생활 끝냈다..도쿄 집도 정리 '눈물'
이후 김영철은 "첫 외국에서의 생활을 해봤는데 한번쯤은 해볼만한 것 같다.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눈물까지는 아니지만.."이라며 "50살이 넘어서 이렇게 설레고 기쁜 순간이 있다는게 너무 좋은 것 같다. 진짜 귀한시간이었다"고 일본 어학연수 소감을 전했다.

또한 "먼저 다가와준 일본 스태프분들에게 감사하다. 매 순간을 열심히 하려고 했다"면서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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